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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백지 상태의 직장맘에게 유교전이란? 별 수 없는 엄마

진짜 내가 스스로도 웃기지만 쪽팔려서 어디다 얘기도 못하겠다 싶었만 생각할수록 웃겨서 이 해프닝을 포스팅으로 남겨놓기로 ;;

금요일에 몸이 안좋아서 회사를 하루 쉬다보니, 이번주에 서울국제육아교육전을 한다는게 생각이 났다.

애기 교육에 전혀 문외한인 나는 몇일전 같이 일하는 대리가 '위싱포베이비'를 사서 애기들 들려주자는 얘기를 얼핏 들었던게 생각이 나서, 가서 이걸 사와야겠다! 하고는 코엑스로 갔다.

얼마전까지 '노부영'이 사람 이름인 줄 알았던 나무 엄마는 -_-;;; 노부영 부스를 발견하고는 스스로 기뻐서
상담하면 무슨 DVD를 준다는 소리에 줄을 서서 대체 노부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열심히 질문을 하고 깨달음을 얻은 후
'또보 DVD'를 한 장 받았다. 득템했다며 좋아하며 돌아보다가 '아차차 Wee sing for baby'를 사야지 하고는 또 다시 목표물을 찾아 나섬


<원래 의도는 이걸 사려고 했던 것이었다....>
http://www.weesing.com/single_product.cfm?product_id=14

근데 웃긴게, 그걸 대체 어느 회사에서 파는지를 도통 알 수가 없어서, 전시장을 한바퀴 돌고, 검색을도한 끝에 
아무래도 노부영 회사에서 파는 것 같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대충 찾아보고는 다시 노부영 부스로 이동 (여기에서 이미 1차 삽질)

다시 노부영으로 가서 Wee sing이 어딨나 봤더니 9개들이 Wee sing 시리즈 DVD가 50%나 할인을 하는 것이었던 것이다!
잠깐, 내가 이걸 다 사야하는 것인가? 3분 정도 고민하다가 인터넷 최저가를 찾아보니 이만큼 세일 하는 데도 없었고, 
'그래, 사서 다른 집이랑 반반 나눠서 돌려보는 거야!!!' 하고는 훅 지르고는 싸게 잘 샀다며 주말 내내 흐믓해하고 있었다.

근데 오늘 막상 틀어주니 이건 너무 어려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공짜로 받아온 '또보 DVD'에 완전 몰입하고 있는 나무 군...
이거 원래 이렇게 좀 후진 화질의 DVD인 것인가? 이거 틀어주는게 맞는건가? 하고 다시 정보를 검색하니,
내가 의도했던 차 안에서 오다가다 틀어주는 용도로는,  Wee sing for BABY를 사야했던 것이었다.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ee sing이면 다 그게 그건줄 알았는데 앜앜앜
내가 미쳐 

인제 알파벳 송 부르는 애한테 틀어준다고 Wee sing together 이런걸 샀다....

<이걸 사버렸던 것인다..............>
http://www.weesing.com/single_product.cfm?product_id=47&whereFrom=2

(참고로 하나도 모르는 엄마들을 위하야 이것은 80년대 제작된 어린이 영어 뮤지컬이심 ㅋㅋㅋㅋ
The Wee Sing Video Series is a collection of live action musical videos for children. Many of the videos contained colorful characters that taught lessons to children, like being young at heart or overcoming personal challenges with the help of friends. The series was started in 1985 and ended in 1996. As of 2004, the first nine videos in the series are now on DVD.)

아 진짜 그걸 인제 틀어주고는 알아서 멘붕
제대로 알아본것도 아니고 제목만 듣고서는 사겠다고 9개들이 세트를 사는 무모함이란....
역시 봉은 직장맘 -_-/
아드님 미안
또보나 열심히 보고 위싱 시리즈는 나중에 너 영어 공부한 다음에 같이 보자꾸나
ㅋㅋㅋㅋㅋ

앜 삽질 부끄러워 *-_-*

덧글

  • 엘맘엘파 2012/11/20 02:47 #

    꺄아~ 위싱 시리즈가 아직 나오고 있었군요! 어릴 때 비디오가 늘어지도록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거 유치원~초딩1,2학년쯤에는 정말 재밌어할거에요.
    킹콜스 파티랑 실리빌을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리즈가 더 있는 지 몰랐는데 나머지도 찾아봐야겠어요.
    (서른 넘어서 유딩 비디오를 찾아보는 나란 녀자 이런 녀자..;;)
  • WALKaholic 2012/11/23 07:54 #

    ㅋㅋㅋㅋ조기교육 받으셨군요! 전 이제야 같이 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다능 ;ㅁ; 자꾸 음악이 입에서 맴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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