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4월, 등하원 시터 구하기 중 회사원 엄마, 초등 학부모 되기

정규 프로그램이 돌아가서 이제 하교 시간도 정해져있고, 학원도 그에 맞춰서 정리해서 평온한 등하교를 하고 있다.

평일에는 회사 다닐때와 별다르지 않게 일과는 학원까지 다녀온 6시 전후로 끝이 난다.

다른게 있다면 돌아와서 할 숙제들이 생겼다는 것 정도.

경필쓰기, 받아쓰기, 그리기 등등

생각보다 숙제가 많아서 평일은 놀 시간도 별로 없는 것 같다.

한 편으로는 내가 쉬고 있을때 못놀던 걸 더 함께 하면 좋겠다 생각도 들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렇게 평일에 스케줄이 익숙해져서 엄마가 복직을 해서 낮에 없더라도 괜찮을 것 같아서 특별한 무얼 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복직을 하면서 굳게 이 황금같은 시간을 잘 활용하리라 생각했던 것도 어느새 흐지부지되어서

겨우 운동하나 꾸준히 하고 있는 실정.

빈둥거리는게 좋으면서도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러니.

이제 복직했을때 나무 하교와 등하원, 간식 및 저녁식사를 챙겨주실 시터 분을 구하는 일만 남았다.

5월부터 나무와도 친해지시고 적응도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시터분 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처음에는 아이돌봄서비스나 강남시니어클럽에 아이돌봄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내가 이용하려고 하는 시간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거의 배정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역시...ㅠㅠ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모넷과 시터넷에 처음 가입해서 공고도 올리고 면접도 보고 있지만,

전화 통화를 한 만큼 면접까지 이어지지도 않는다.

각자 사정이 있으시고, 기존에 하던 곳을 그만두지 못하거나, 다른 곳을 이미 구했거나 등등...

이렇게 되니 조금 기운이 빠진다.

가능하면 이번 달 내로 함께 하실 분이 정해졌으면 하지만, 어떻게 될지...

기운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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